• 12월 21일 챌린지

    챌린지 출사표 조회수 : 21 2023-12-01 10:55:12

     


    벌써 챌린지를 시작한 지 1년이 거~~~의~~~ 다 되어간다.(2월부터 시작했으니 2달 남았다!)


    숨 가쁘게 하다 보니^^;; 


    나름 성과도 있었고 보람도 있었고 계획한 바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좀 붙는다.


    그리하여 이번달도 챌린지로 시작하여 챌린지로 마무리~




    *12월 챌린지는 똑같이 하루 1그림(또는 연습)


    & 11월에 마무리하지 못한 포트폴리오 만들기



    :: 매일 챌린지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서(연말 모임, 정리, 여행...등등으로~)


    날짜에 상관없이 한 달 간 21일 챌린지 하는 것으로!



    또 나 자신에게 힘을 보태며 응원!


    다들 바쁘시겠지만~ 챌린지 하시던 분들 같이 하십시당!!




























  • 21+1일

    자기계발 챌린지 조회수 : 60 2023-11-29 21:55:56



    슬렁슬렁 그림 한 장~~~


    예전에 배웠던 파초를 기억해가며 마음대로 그려보았다.


    뭣도 모르고 그릴 때가 제일 즐겁다. 


    화선지를 가득 채웠다는 것 만으로 만족하고 있으니 말이다.ㅎㅎ


    아뿔사! 그러고 보니 국화 잎맥을 그리지 않았군!ㅠ




     




  • 21일차

    자기계발 챌린지 조회수 : 70 2023-11-28 21:42:43



    국화꽃을 새로 배우는 기분이다.


    국화로 동네 작은 전시회에 참여한 적도 있었는데


    다시 배우는 국화에 대한 이해는 예전과 다르다.


    전에 내가 알던 국화는 약 35~40% 정도 이해 수준에 그쳤다고 보면 맞을 듯...ㅠ


    국화를 보며 모양에 그럴듯하게 선 그으며 따라 그렸다면


    지금은 한 획 한 획 꽃잎과 꽃잎 사이를 맺으며 


    먹이 화선지를 뚫어야 한다고 하시니...(그런데 이 표현 너무 근사하다~)


    그래! 어디 한 번 뚫어봐야겠다!ㅎㅎ


    전혀 새로운 접근법으로 신선하고 천천히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즐겁다~ (다 까먹었던 거였나~ㅎㅎ)


    앞으로의 열공을 위하여! 


    11월 챌린지도 무사히 마무리~~~^^






     








     

  • 20일차

    자기계발 챌린지 조회수 : 86 2023-11-27 21:06:47



    어제까지 1박 2일 집중명상에 참석하다보니


    붓을 잡을 시간이 없었다.


    48시간만에 붓 잡고 연습을 시작하니 한 시간 정도 지났을까?


    조금씩 감이 돌아오기 시작...


    조급하게 마음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별 일 없으면 매일 2시간 연습하는 것으로 


    할 일 다 했다고 생각하기로! 맘 편하게~~~


    이틀 전 국화보다 조금 자리 잡히고 단단해진 듯~ㅎㅎ




     






  • 19일차

    자기계발 챌린지 조회수 : 114 2023-11-24 16:45:11



    내친김에 전지에 그려보았다. 뭔 용기로?


    삐죽삐죽 들쭉날쭉 엉성한 모양새가


    완성도가 높진 않지만 조금씩 다듬어가면 


    넘지 못할 벽은 아닐 듯~~~


    그동안 전지에 매화를 많이 그리다 보니


    전지가 부담스럽지 않는 매직~~~!


    뭘 모를 때 과감 한 스푼 장착!ㅎㅎ




     








  • 18일차

    자기계발 챌린지 조회수 : 126 2023-11-23 21:01:45




    국화연습을 하다보니


    어렵기만 하던 연꽃의 꽃잎이 쉽게 되기 시작한다.


    사군자가 가장 기본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이유는


    문인화에 쓰이는 어떤 선이나 면, 획이


    사군자에서 다 나오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사군자를 제대로 익히면 그 외 십군자는 응용일 뿐 새로운 것이 없다고 한다.


    사군자는 4번 정도 돌면(매난국죽을 한 바퀴로 네 번 정도 익히면서 작품을 하다보면)


    어느 정도는 마스터 한다고 하니...


    완성도 있게 네 바퀴면 실은 몇 년이 걸리는 작업이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깊이를 더 느끼게 되고


    점점 빠르게 익힐 수 있을 것만 같다. 항상 희망과 긍정을 가지고!ㅎㅎ


    인내심을 가지고 한 바퀴를 또 돌아보자~ 


    오늘은 거친 선으로 스윽 스윽 그려보았다...




     



  • 17일차

    자기계발 챌린지 조회수 : 125 2023-11-22 23:02:27



    계속 붓을 잡아나가니 조금씩 붓이 가벼워지고 있다.


    전시회 준비로 나흘 놓았더니 사흘 때 되는 날이라 그런지 감각이 돌아오기 시작한다.


    감각이 돌아온다는 것은 붓의 물조절, 힘조절이 자연스럽다는 것!


    그래서 재미있어 진다는 것!


    내일도 짬시간을 활용해서 국화송이로 채워야겠다.ㅎㅎ


    잎은 내일 달고~~~


    작업실을 옆 방으로 옮겼다. 


    짬짬이 연습하기 위해 당분간은 들락날락 할 수 있는 옆방으로~~~


    아무래도 큰 작업은 다른 작업공간을 찾아야겠지만~~~




     






  • 21일 단전호흡(15~21일차) [1]

    명상 챌린지 박기대 조회수 : 136 2023-11-22 09:50:28

    명상 제조 30분, 와공 20분, 좌공(버스나 지하철 등 틈나는데로)

    아침에 명상 체조를 하지 않으면 몸이 잘 안 풀리는 체질이라

    명상체조는 먼저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몸이 좀 좋지 않아(직장에서의 피로도 있지만 

    조절할 수 있다고 자만하여 먹은 술도 영향을 미친 듯~^^) 

    호흡이 길어지지 않았고 

    호흡 간격을 좀 줄여 해보다 보니(12~13초대로) 조금 안정이 되었습니다.


    단전호흡 21일차  수련동안 선생님이 있고 동료가 있다는 생각이 드니  

    조금더 기운을 잘 느낄 수 있었고, 

    단전을 의념하면  느낌이 오니, 단전에 조그마한 씨가 심어진 듯하여 

    잘 카워야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주 부터는 계속 지방 현장 근무라 계속 이어서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틈나는 데로 해볼까 합니다.


    선생님, 강사님, 동료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16일차

    자기계발 챌린지 조회수 : 135 2023-11-21 22:26:10



    반복, 반복, 연습, 연습...


    이 세상에 반복이 없이 거져 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피아니스트가 1시간 이상의 곡을 외우는 것도


    머리가 아닌 손과 귀와 몸이 기억하는 것이다.


    반복 연습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어린시절 피아노를 반복해서 쳤던 기억이 있어


    반복 연습 이후에는 어느 순간 되어가는 지점이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조금씩 되면서 일정 경계를 넘어가면 아래에서 위로 오르던 힘겨움과 막막함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통찰과 조정, 여유로 이어진다.


    그 고지가 어디 즈음 있는지 알고 있기에


    반복의 지루함을 견딜 줄도 알게 되었다.


    그림도 마찬가지고 호흡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호흡이 더 어렵고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 같기도 하지만


    호흡의 맛을 알고 나면 그냥 살기 위한 숨과 


    만물의 기운이 들고 나는 숨은 비교불가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호흡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국화꽃 반복...


    누군가는 2만 송이를 그리면 국화꽃이 완성된다고 하는데


    반복해서 그리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기본을 뛰어넘어


    조금씩 다르게 어여쁘거나 늠름하거나 장대하게


    다양한 표현도 할 수 있어야겠다.


    연구연구!


    올해의 마감은 국화로 마무리 될 것 같은 예감이다^^




     




     











     










  • 단전호흡21 - 21일차 [1]

    명상 챌린지 배경훈 조회수 : 147 2023-11-21 17:13:56

    감사합니다 ^^


    호흡에 대해 좀더 다가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15일차

    자기계발 챌린지 조회수 : 149 2023-11-20 23:16:20



    오늘도 아쉽지만 국화 두 송이 복습!


    국화꽃 연습하다보니 조금씩 붓의 흐름을 찾아가는 듯~


    국화꽃은 여타의 꽃잎들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국화꽃을 마스터하면 다른 꽃잎들이 수월해 진다.


    겨울에는 꽃이 피지 않으니 국화와 친하게 지내서


    종이에 꽃송이를 피워야겠다~ㅎ


      

  • 14일차

    자기계발 챌린지 조회수 : 155 2023-11-19 22:26:16



    그동안 작은 전시회를 준비하느라고 바빠서(허걱! 거의 자정 다 되어서 퇴근~)


    물리적으로 챌린지를 할 시간이 없었다.


    오늘에서야 조금 여유를 가지고 정리도 하고 붓을 잡아보니


    붓의 감각이 예전과 같지 않다...흑


    감각은 기억하는데 붓이 말을 안 듣는 걸 보니 


    붓이 맘이 상한 모양이다. 미안~~~ㅠㅠ


    아무리 바쁘더라도 절대 소홀히 하지 않으리라 달래며 


    오늘은 손만 푸는 정도로 연습을 해 보았다.


    전시회 사진과 내 작품을 찍어서 올려본다.



    *오른쪽의 매화 2점이 내 작품이다.
    액자 하나, 족자 하나.


    *중간에 있는 목련 그림이 내 작품.
    생각지도 않았는데 목련 구입문의가 꽤 있었고 드디어 작품이 팔렸다.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어서 살짝 망설이긴 했지만 좋아해주시는 분께 잘 보낸 것 같다.
    자식을 보낸 기분이다.



     

    *선긋기의 감을 살려보려고 했지만 부족했다.

    손이, 붓이 가장 최고의 순간을 기억한다는 것이 신기하다. 그래서 그 지점까지 다시 꾸역꾸역 가 보기로 했다.

    내일은 좀 더 집중! 아무리 바쁘더라도!








  • 단전호흡 15~17일차 [1]

    명상 챌린지 황소미 조회수 : 174 2023-11-17 22:39:12

    15초로 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저의 호흡 길이 인것 같습니다. 호흡벨이 없이 따로 타이머로 재보니 이 정도 시간이 나왔습니다. 이틀전부터는 자신감이 붙어서 다이어트 챌린지도 시작했습니다. ㅎㅎ

  • 21 일 단전호흡 13~14일차 [2]

    명상 챌린지 박기대 조회수 : 203 2023-11-15 07:53:28

    21일 단전호흡도 중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 의욕적으로 시작했던 마음이

    느슨해진 것 같습니다.

    어젠 비쁘다는 핑계로 zoom 미팅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절실함이 부족해 현실과 타협하고

    있었습니다.

    좀더 정성껏 숨숴봐야겠습니다.~

    화이팅~^^~

  • 단전호흡 21 - 15일차 [2]

    명상 챌린지 배경훈 조회수 : 191 2023-11-15 06:22:31

    어제 줌으로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오랜 호흡으로 인한 멋진 경험담과 질문을 통해 풀어나가는 시간이 유익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와공으로 했는데 호흡 트레이닝벨로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참 좋습니다.

    그런데 와공을 통해 늘려간 시간이 좌공을 할 때는 또 다르게 접목해야 하는 거 같기도 했어요. 한가지 자세에만 집중해서 그런것인가 싶기도 하구요.


    이렇게 저렇게 아무튼 오래 하다보면 괜찮아 질거 같기도 해요.


    오늘도 화이팅~


    한주의 중간 수요일 ^^